BYD, 태국서 넷플릭스 협업 시승⋯‘오징어 게임’ 세계관 속 DM-i 체험

BYD x 넷플릭스 테스트 드라이브 더 월즈 오징어 게임 체험 공간

BYD가 태국 방콕에서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의 세계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승을 결합한 이색 행사를 열고 있다. '오징어 게임'과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을 테마로 한 공간을 둘러본 뒤 BYD의 DM-i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방식이다.

BYD는 넷플릭스와 공동으로 'BYD x 넷플릭스: 테스트 드라이브 더 월즈(TEST DRIVE THE WORLD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일 시작됐으며 오는 18일까지 방콕 '브라보 BKK'에서 열린다.

회사 측은 태국이 이번 협업 프로젝트의 전 세계 첫 개최지이자 유일한 행사장이라고 설명했다.

전시장에는 넷플릭스 대표 작품의 분위기를 재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콘텐츠 공간을 둘러본 뒤 BYD 씰 5 DM-i, 씨라이언 5 DM-i, 씨라이언 6 DM-i 등 3개 PHEV를 시승할 수 있다.

BYD는 단순 전시보다 실제 주행을 통해 DM-i 시스템의 특성과 차종별 주행감, 에너지 효율을 경험하도록 행사 구조를 짰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차량 체험과 연결해 기존 시승행사와 차별화하려는 시도다.

주요 시승차 가운데 씨라이언 6 DM-i는 중형 SUV로, 도심에서는 전기모터와 블레이드 배터리를 중심으로 운행하고 장거리에서는 가솔린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구조다.

국내에는 지난 6월 처음 공개됐으며 이후 사륜구동(AWD) 트림이 추가됐다. 국내 판매 사양 기준 배터리 용량은 전륜구동(FWD) 18.3kWh, AWD 26.6kWh다. 전기 주행거리는 각각 70km와 93km다.

커위빈 BYD 태국 법인장은 "자동차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만들기 위한 협업"이라며 "태국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문화와 미래 모빌리티를 결합한 첫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