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씨도 아니면서 ‘테드 창’이 되어야 했던 뒷이야기 

조회수 2024. 2. 2.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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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영화 또 보기]
벌써 5주년 된 ‘극한직업’ 비하인드 ⑤

이병헌 감독의 누나 부부를 보고 만든 설정

극한직업

분량이 많지 않지만, 고반장(류승룡)의 아내로 나오는 김지영 배우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실제로 이병헌 감독의 매형이 경찰인데,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보면서 만든 설정이라고.

왜 창 씨가 아닌데 테드창이었을까?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은 재밌는 대사는 거의 배세영 작가의 아이디어라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중에서 ‘창식’ 이를 ‘테드 창’이라고 만든 것도 배작가의 아이디어였다.

동남아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의 보스를 구상하면서 처음엔 로컬의 배우를 직접 섭외할 생각도 했었다. 이후 캐릭터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무식하면서도 허세가 있는 인물의 느낌을 개그요소로 가미했고 그렇게 ‘테드 창’ 아이디어가 완성되었다.

극한직업

특유의 트레이닝복 스타일은 테드창의 의상을 고민하던 이병헌 감독이 ‘쇼핑몰’을 뒤지다가 발견했다고.

테드창과 이무배는 초등학교 동창

극한직업

사실 어딘가 애증이 느껴지는 테드창과 이무배의 관계성에는 이유가 있었다. 원래 두 사람이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설정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진선규 배우의 두피를 헌납하고 완성한 스타일

극한직업

마봉팔의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이 짧게 자르는데에서 그치지 않았다. 영화 촬영기간 내내 정기적으로 다운펌을 해야 했던 것이다. 두피가 버텨내질 못 하고 트러블이 났지만, 영화를 위해 꿋꿋하게 이겨낸 진선규였다.

⑥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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