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한글 솜씨는? [청계천 옆 사진관]

신원건 기자 2023. 3. 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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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 있는 한국문화원은 지난해 '한글의 날 기념 한국어 작문 모꼬지(잔치)'를 열었는데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수상작들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수강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응모를 했고 '에세이', '시', '독서감상문' 등 여러 부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중 '한글 손글씨' 부문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일본인들이 손으로 하나하나 따박따박 쓴 한글 실력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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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 있는 한국문화원은 지난해 ‘한글의 날 기념 한국어 작문 모꼬지(잔치)’를 열었는데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근 수상작들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수강생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하게 응모를 했고 ‘에세이’, ‘시’, ‘독서감상문’ 등 여러 부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중 ‘한글 손글씨’ 부문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일본인들이 손으로 하나하나 따박따박 쓴 한글 실력을 보시죠.

최우수상 수상 작품. 장윤정의 노래 ‘약속’에서 발췌했네요. 오탈자가 하나 있지만 글씨가 워낙 좋아 수상에는 큰 영향을 안 미쳤나 봅니다. 궁서체처럼 정갈하게 쓰면서도 개성이 도드라집니다.


우수상. 이만희 원작 류은종의 장편소설 ‘약속’의 첫 장입니다. 마치 인쇄 활자처럼 또박또박합니다.


우수상. 가수 임선혜의 노래 ‘꼭 돌아오리’의 가사네요. 편지체 폰트 분위기가 납니다.


장려상. 장나라의 노래 ‘천애지아’.


장려상. 또박또박 눌러 쓴 정성이 돋 보입니다.


장려상. 이해인 시인의 ‘나를 키우는 말’에서. 붓펜으로 쓴 것 같죠?


** 아래 5편 수상작은 입선작들입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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