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인파 실화냐”…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 현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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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문을 연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에 많은 구름인파가 쏟아졌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1~13일 견본주택에 찾은 내방객은 약 2만명으로 추산됐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건립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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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문을 연 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에 많은 구름인파가 쏟아졌다. 지난 주말 동안 2만여명의 방문객이 쏟아지면서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1~13일 견본주택에 찾은 내방객은 약 2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들은 견본주택 외부에서 운영된 째깍섬과 청담어학원, 홈닉 등 고객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피에로, 파머스마켓 등 문화프로그램에 대해 호평했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건립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에는 3블록 1024가구(전용 59㎡ 108가구·71㎡ 378가구·84㎡ 497가구·95㎡ 2가구·101㎡ 39가구)를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 설계가 도입됐다. 100% 일반분양분인 만큼, 수요자들 선택의 폭이 저층부터 39층까지 넓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6억7000만~7억2000만원이다. 이는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단지보다 전용 84㎡ 기준 약 2억원 저렴한 수준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아서 하는 자체 개발 사업으로, 외관부터 세대 내부·스마트 시스템·조경에 이르기까지 래미안 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에는 인천에서 부산, 인천에서 목포를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또 해당 단지는 3040세대의 관심이 몰리는 교육특화 입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상업 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와 협약을 체결해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명품 학원이 조성된다. 도보통학거리에 옥련여고가 있고 송도고교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30대 A씨는 "초등학교 부지가 가깝고, 인근 학군도 지역 내에서 우수한 편이라 마음에 든다"면서 "전용 84㎡를 생각하고 왔지만 전용 71㎡, 59㎡등의 중소형 면적이 넓게 빠져 선택지가 더욱 많아졌다"고 호평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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