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인데 이 정도라니"... 한 바퀴만 돌아도 머리가 맑아지는 도심 속 호수 산책 명소

호수·숲·산책로까지 다 갖춘
천안의 힐링 명소
'성성호수공원'

성성호수공원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영호

천안을 여행하다 보면 유난히 다시 생각나는 공간이 있다. 한 번 걸어봤을 뿐인데, 며칠 지나지 않아 또 걷고 싶어지는 곳, 바로 성성호수공원이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지만, 막상 들어서면 도시의 소음은 멀어지고 넓은 호수 풍경이 시선을 붙잡는다. 계절이나 시간대가 바뀌면 분위기도 함께 달라져 자연스럽게 재방문을 떠올리게 된다.

성성호수공원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영호

성성호수공원의 시작은 업성저수지였다. 업성동과 성성동의 이름에서 ‘성’을 따와 만들어진 이 저수지는 수질이 6등급까지 악화되며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이후 천안시의 수질 개선과 자연생태계 복원 사업을 통해 지금의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고, 호수와 주변 환경이 다시 숨을 쉬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성성호수공원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영호

공원 안에는 방문자센터를 비롯해 잔디마당과 숲 놀이터, 생태탐방로가 차분하게 이어진다.

자연 관찰 교량인 성성 물빛 누리교에 오르면 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잠시 서서 물결을 바라보게 된다.

성성호수공원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영호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산책로의 완성도다. 동선이 잘 정리돼 있어 걷기 편하고, 한 바퀴를 돌아도 지루하지 않다.

부담 없이 한 바퀴를 돌 수 있고, 천천히 걸을수록 풍경이 더 잘 들어온다. 특별한 계획 없이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분명한 곳이다.

성성호수공원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영호
[방문 정보]
- 주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2길 66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가능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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