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진보·보수 단체 집회…상반된 구호 도심에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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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6일 서울 도심에서는 보수·진보단체들이 잇달아 집회를 열었다.
진보단체는 현 정부를 비판하고 보수단체는 지지하면서 상반된 구호가 도심에 울려 퍼졌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동화면세점 앞에서 정부 비판 단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오후 5시 삼각지역 앞에서는 보수단체들이 모여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고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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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주말인 26일 서울 도심에서는 보수·진보단체들이 잇달아 집회를 열었다.
진보단체는 현 정부를 비판하고 보수단체는 지지하면서 상반된 구호가 도심에 울려 퍼졌다.
이날 대통령 집무실과 가까운 삼각지역에서는 진보단체들의 집회가 개최됐다. 진보 성향의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2022 전국 민중대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시청역 인근에서도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날 오후 5시에는 촛불행동이 특검과 구속을 구호로 외치며 행진을 했다. 발언대에 오른 한 참석자는 "누구나 손댈 수 있는 나라가 됐다"고 성토했다.
광화문역과 시청역 사이에서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이어졌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동화면세점 앞에서 정부 비판 단체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오후 5시 삼각지역 앞에서는 보수단체들이 모여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고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전 정권을 향한 성토 발언도 쏟아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행진이 진행되자 교통 불편도 빚어졌다.
경찰은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 6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을 300명 가량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고 교통을 관리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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