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2년만에 시마네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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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네 원자력 발전소 2호기의 위치

11월 11일, 츄고쿠 전력이 12월 7일에 시마네 원자력 발전소 2호기(출력량 82만 킬로와트 마츠에시카시 마쵸우카타쿠 위치)의 재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마네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은 12년 11개월만이다.

전력을 생산하는 것은 12월 하순이며, 영업소 운영 재개는 2025년 1월 상순이 될 전망이다.

2호기의 안전대책은 10월 28일에 완료되었다.

10월 28일부터 시작된 신연료 148체와 지속해서 사용하는 연료 412체 합 560체를 연료풀에서 원자로에 넣는 '연료 장전'은 11월 3일에 작업을 끝마쳤다.

현재는 물과 증기를 분리하는 원자로 내부의 구조물 설치 등 재가동 전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츄고쿠 시마네 원자력 본부의 요시카와 마사카츠 홍보 부장은 "원자로 가동에 필요한 설비의 점검, 시험 운행 등 재가동을 향해서 한 발 한 발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2호기는 원자력 사고를 일으킨 도쿄 전력의 후쿠시마 제 1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비등수형으로 1989년 2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2012년 1월에 정기 점검에 들어간 뒤부터 가동을 중지했고, 2013년 12월에 원자력 규제 위원회의 심사를 신청하고, 2021년 9월에 합격하고, 2022년 6월에 지역 동의 절차를 끝냈다.

시마네 원자력 발전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쳥 소재지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피난 계획의 책정이 필요한 반경 30km권에는 시마네와 돗토리의 2개 현과 6개 시의 약 45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출처 : https://news.yahoo.co.jp/articles/ea0b6b8525718f559b16c9f1852aa4546ca38b9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