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 사면 영영 못 산다.. BMW 6시리즈, 마지막 '이 모델' 출시!
BMW 브랜드의 GT 모델 6시리즈. 7시리즈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다. 준대형 리프트백 형태로 세단의 승차감과 주행질감, SUV 수준의 수납공간, 실내 공간 등이 특징으로 가족들이 이용하기 적합한 차량으로 손꼽힌다. 디젤 엔진으로 효율성을 높인 모델과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주행 성능을 높인 모델이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부진한 판매로 인해 글로벌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도 곧 사라질 위기에 처했는데, 이번 BMW의 9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통해 마지막으로 신형 6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사지 않으면 중고 시장에서 구할 수밖에 없는 차량. 자세히 알아보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로
젊고 스포티한 감각 더했다
BMW 코리아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BMW의 전용 온라인 샵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 다른 차량도 있지만 오늘 살펴볼 차량은 6시리즈.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 6시리즈는 620d와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파이널 에디션이다.
일반 6시리즈에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와 특별한 옵션을 더해 젊고 스포티한 감각을 끌어올린 점이 특징이다. 외관에서는 블랙 키드니 그릴와 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통해 포인트를 주었다. 실내는 M 시트벨트가 적용되어 특별함을 강조한다.
스페셜 페인트 옵션 제공
실내는 프리미엄 오디오 적용
이에 더해, BMW 인디비주얼로만 선택할 수 있는 스페셜 페인트인 ‘드라빗 그레이’와 ‘탄자나이트 블루’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20인치 더블 스포크 휠의 적용으로 역동적인 감각을 더했다. 실내에는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수준 높은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20인치 스타 스포크 휠이 적용되고,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차별화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6기통 가솔린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한정 에디션의 특별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6시리즈 GT
한정 에디션으로 구매해 보자
한편, 620d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 최대 190마력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7.9초, 디젤 엔진 특유의 높은 효율성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9,110만 원, 스페셜 페인트가 적용된 가격은 9,230만 원이다. 78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63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프로 파이널 에디션은 BMW의 트윈 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대 285마력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6.4초가 소요된다. 이 모델은 94대 한정 판매되며 기본 가격은 1억 530만 원, 스페셜 페인트 적용 시 1억 65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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