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혜경 불러 “이재명에게 폭행 당했나” 직접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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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2021년 20대 대통령선거 기간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 폭행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 재판에서 김 씨를 불러 폭행 피해 여부를 직접 묻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 김옥곤)는 8월 25일로 예정된 유튜브 채널 가세연 운영진들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김 씨를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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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2021년 20대 대통령선거 기간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 폭행 의혹을 제기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 재판에서 김 씨를 불러 폭행 피해 여부를 직접 묻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법정에서 이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는지 여부를 직접 밝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 김옥곤)는 8월 25일로 예정된 유튜브 채널 가세연 운영진들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김 씨를 증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가세연 운영진인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했다.
2021년 11월 초 김 씨는 집 안에서 낙상사고를 당해 새벽에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이송됐다. 자택에서 갑자기 구토·현기증을 호소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이 과정에서 몸이 바닥에 부딪혀 다쳤다는 것이다. 이후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 신분이던 이 대표도 다음날 예정됐던 가상자산 관련 청년 간담회, 청년 소방관 간담회, 전국여성대회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후 가세연 등은 부부싸움 과정에서 이 대표가 김 씨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해당 의혹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그러자 민주당은 가세연 운영진을 고발하고, 김 씨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해 9월 가세연 운영진을 기소하면서 김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를 불러 직접 폭행 피해 여부를 묻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가세연 운영진에게 이들이 제기한 의혹을 입증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법원은 김 씨가 직접 폭행 여부를 대답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지난 6월 김 씨를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김 씨도 같은 달 후반부쯤 증인 소환장을 정식 수령했다. 다만 김 씨가 증인 출석을 거부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실제 출석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염유섭·이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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