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에프엔에스테크, 수익성 개선 본격화…목표가 3만원"

이민영 2026. 3. 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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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7일 에프엔에스테크의 소재·부품 부문의 뚜렷한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허선재 연구원은 "에프엔에스테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할로겐·UV(자외선) 램프 등 소재·부품 부문이 고성장하며 뚜렷한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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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에스테크 [에프엔에스테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17일 에프엔에스테크의 소재·부품 부문의 뚜렷한 실적 개선이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1.11% 내린 1만4천190원이다.

허선재 연구원은 "에프엔에스테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할로겐·UV(자외선) 램프 등 소재·부품 부문이 고성장하며 뚜렷한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 수익성이 높은 소재·부품 부문의 실적 개선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인수한 대만 '아사히램프' 인수 효과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 확대에 따른 CMP 패드(반도체 웨이퍼 연마 부품) 수요 증가, TSMC 및 SK하이닉스향 UV 램프 교차 판매 효과"가 기대되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특히 "아사히램프는 인수 후 비용효율화·가동률 상승이 이뤄지며 작년 하반기 약 50%대의 영업이익률(OPM)을 기록했으며 본업인 램프·패드 제품군도 영업이익률이 30%대까지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유리 기판 신사업까지 가시화될 것"이라며 "회사는 업계 최초로 유리 기판용 대면적 CMP 패드 개발을 작년 3분기 완료했으며, 올해 1분기 샘플 테스트, 2분기 양산 시설 투자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 제품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2.6%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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