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드라마·영화·OTT 모두 통했다…'백상예술대상' 7관왕 영예
SLL, ‘현실 공감 드라마’부터 흥행 영화까지…백상예술대상 싹쓸이

(MHN 김예나 기자) SLL이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는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K-콘텐트 대표 스튜디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LL은 총 3개 작품으로 7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난 8일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는 방송부문 대상과 남자 조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극 중 현실적인 중년 직장인의 삶을 밀도 있게 그려낸 배우 류승룡은 방송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깊은 존재감을 보여준 유승목은 방송부문 남자 조연상을 차지했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임원 승진과 서울 자가 마련에 인생을 건 중년 직장인의 현실을 날카롭고도 따뜻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SLL이 '나의 해방일지', '대행사' 등을 통해 구축해온 현실 밀착형 드라마 계보를 다시 한번 확장시킨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LL 레이블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이번 시상식에서만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엄흥도 역을 맡은 유해진은 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단종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지훈은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과 네이버 인기상 남자 부문을 동시에 거머쥐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168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흥행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작품이 가진 사회적·문화적 영향력까지 인정받아 구찌 임팩트 어워즈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올해 영화계 대표 화제작다운 저력을 보여준 셈이다.
또한 SLL이 제작에 참여한 디즈니+ 오리지널 '파인: 촌뜨기들'에서는 임수정이 방송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탄탄한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로써 SLL은 드라마와 영화, OTT 시리즈까지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며 총 7관왕이라는 기록을 완성했다. 작품성과 화제성,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K-콘텐트 스튜디오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SLL 관계자는 "이번 백상예술대상 다관왕 수상은 제작사와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SLL의 콘텐트 생태계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콘텐트로 K-콘텐트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사진=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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