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 이원석, 처음부터 국민을 기만했다"

🕔퇴근길 뉴스 10개

1️⃣이원석 총장 "김여사 부적절 처신이 무조건 범죄는 아냐"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한 수사심의위원회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밝힘. 수심위마저 김 여사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행동이 모두 범죄로 처벌되는 것은 아니라고 옹호

•그 동안 "법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공개리에 밝혀왔던 터라 결과적으로 이원석 총장이 처음부터 국민을 기만했다는 분석이 나옴. 사건 고발 5개월 동안 손을 놓고 있다가, 여당이 총선에 참패한 뒤에야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것부터 기만적이었다는 것. 수사심위에 사건을 회부한 것도 자리보전을 위한 꼼수였다는 지적

2️⃣김여사 특검법, 야당 단독으로 법사위 소위 통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8가지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음.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채 퇴장. 5개 야당이 공동 발의한 4번째 채상병 특검법안도 법안소위를 통과. 두 특검법안은 내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이번 주 안에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 높아. 대통령실은 “국민들도 이제 지쳤을 것”이라는 반응

3️⃣조국, 비교섭단체 대표 첫 연설…“김건희 씨가 대통령 행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처음으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음.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적 없는 김건희 씨가 대통령 행세를 한다"며 "윤 대통령은 극히 일부 '특권계급'에만 충성하고 있고 특히 자기 자신과 배우자 김건희 씨에게 충성하고 있다"고 주장. 또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윤 정권은 나라를 더 망치기 전에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

4️⃣"위기의 응급실, 추석 연휴 중 더 큰 위기 맞을 것"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 각 병원 응급실 위기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응급의학 전문의들이 또 다시 경고했음. 정부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을 지난 설 연휴 때보다 2배 이상인 8천개까지 늘려 대응한다는 방침

5️⃣여야, 대통령실 "여야의정협의체에 의료계 참여" 한목소리

국민의힘 추경호,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갖고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논의. 국민의힘은 의료계의 대승적 참여를 호소했고 민주당은 정부의 입장 변화를 촉구. 대통령실은 쟁점인 내년도 의대 증원 유예에 대해선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

6️⃣윤, 한동훈 빼고 만찬...앙금 여전?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빼고 일부 지도부와만 저녁 식사를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오늘 해명. 수도권 중진의원이 번개 요청을 해와 2시간가량 만찬을 했다는 것. 한 대표가 초청받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추석 이후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 두 사람은 최근 의료개혁 문제를 놓고 또 갈등을 빚음. 한동훈계 인사들은 만찬 소외에 불편한 감정 드러내

7️⃣지하철역 독도 지우기, 거짓 해명 드러나

광화문역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지난 5월에 철거된 이후 안국역, 잠실역 등의 독도 조형물이 잇따라 철거됐음.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이태원 사고 이후 혼잡도 개선을 위해 시설물을 전수 조사해 철거했고, 그 중 독도 조형물이 포함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해 왔음. 그러나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5월14일 작성한 '광화문역 독도 모형 철거 협조' 공문이 확인됐음. 혼잡도 조사도 아직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음. 독도 조형물 철거 자체가 목적이었던 것

8️⃣'주담대 풍선효과'에…신용대출도 조이기

금융당국이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신용대출까지 조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묶는 방안을 검토중. 카드론 한도 축소 방안도 포함될 수 있음. 당국은 대출 증가세가 2금융권(보험·증권회사)으로 옮겨가는지 예의주시중. 주담대를 받기 어려워진 사람들이 신용대출로 몰려드는 풍선효과를 우려한 때문

9️⃣KDI "내수 회복 지연"…정부와 2개월째 엇진단

국책연구기관 KDI가 두 달 연속 내수 회복이 경기 개선을 제약하고 있다고 강조. 내수도 투자도 모두 부진하다는 것. 개인사업자 연체율 상승도 지적. 최근 넉 달 연속 내수 회복으로 경기가 회복될 조짐이라던 정부 전망과는 온도 차이가 큰 분석임

🔟'역대급 폭염' 8월 주택 전기료, 작년보다 7520원 더 낸다

극심한 무더위에 최장기간 열대야까지 이어지면서 전력 사용량도 크게 늘어나 지난달 주택용 평균 사용량은 작년보다 9% 증가한 363kWh로 집계됐음. 이에따라 8월 가구당 평균 전기요금은 작년에 비해 13%(7520원) 늘어난 6만 4천원으로 예상됐음

💡간결한 숏컷뉴스 좋죠? 여기서 구독!
https://open.kakao.com/o/gTsJzxcg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