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서 직원 실수로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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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직원 실수로 연구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연구재단 사업담당 직원이 지난 19일 평가위원들에게 안내 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연구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함께 보냈다.
연구재단은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하고 30여분 정도가 지난 뒤에 메일을 받은 평가위원들에게 메일 삭제를 요청했다.
연구재단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관리·지원하는 기관으로 연구재단에서 연구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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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직원 실수로 연구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연구재단 사업담당 직원이 지난 19일 평가위원들에게 안내 메일을 발송하는 과정에서 연구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함께 보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의약학단 소속 연구자 1596명의 것으로 이름과 소속기관, 국가연구자번호, 생년월일, 성별, 주소, 연락처, 이메일, 직위, 부서, 전공, 학위 등의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재단은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하고 30여분 정도가 지난 뒤에 메일을 받은 평가위원들에게 메일 삭제를 요청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연구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전했다.
연구재단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관리·지원하는 기관으로 연구재단에서 연구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재단 측은 개인의 실수로 발생한 일이지만,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TF를 구성해 재발을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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