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종 300만 송이 ‘만개’ 20일부터 울산 장미축제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은 ‘2026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20일부터 25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정원문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축제장인 장미원에는 5만6174㎡ 규모 공간에 265종, 300만 송이 장미가 피어난다. 화려한 장미 군락과 함께 야간 조명 연출까지 더해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막일인 20일 오후 8시에는 장미원 주 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점등식과 초대형 조형물 ‘로즈 스노우볼’ 퍼포먼스, 불꽃 쇼, 레이저쇼,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국내 가수들이 참여하는 ‘로즈밸리 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공연, 마술쇼,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대형 쉼터인 ‘로즈 스퀘어돔’과 체험·전시 공간, 푸드트럭, 생태여행관, 키즈 테마파크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SK광장에 조성되는 로즈 스퀘어돔은 미디어파사드와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장미원 포토존은 12일부터 운영 중이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야간 개장 역시 같은 기간 진행된다. 울산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QR코드 기반 ‘로즈맵 서비스’와 울산대공원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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