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다투고 있다”…흉기로 전 부인 살해 30대 이집트인 긴급체포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10. 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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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휘둘러 전 부인을 살해한 30대 이집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이집트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전 부인의 집인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전 부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동생은 "언니가 A씨와 심하게 다투고 있다"며 경찰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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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챗GPT 생성]
흉기를 휘둘러 전 부인을 살해한 30대 이집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이집트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전 부인의 집인 충북 청주시 오송읍의 한 아파트에서 말다툼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전 부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 동생은 “언니가 A씨와 심하게 다투고 있다”며 경찰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을배회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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