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이 침입하여 바지벗고 난리부르스
6월5일 14시20분.
장안동에 있는 6층 빌딩 2층 사무실에 괴한이 침입하여
여자화장실 앞에서 바지벗고 두쪽이가 덜렁덜렁 똥누고 난리부르스 치다 갔다.
여직원 하고 부딪쳤으면
꺄악~~ 소리 지르고 기절할 뻔^^
112신고 하니까
지구대에서 출동하여 CCTV를 돌려 봤다.
범인을 발견한 경찰이 본서로 이첩할 것이라며 복사해 갔다.
며칠 후,
관할 경찰서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노상방뇨니까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송치할 것이라 한다.
어이가 없다.
1층도 아니고 2층까지 올라와
똥싸고 바지벗고 팬티 벗어놓고 갔는데 노상방뇨라니 말도 안 된다.
노상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 줄 아느냐?
도로라는 뜻이다. 라고 따졌더니 우물쭈물한다.
초대받고 간 사람(최재영목사)도
현주건조물 침입죄로 수사하고 있는데
초대받지 않은 괴한이 현주 건조물에 무단 침입하였으니
현주건조물 침입죄와 공연음란죄로 입건하여 수사하라 요구했더니
자기네 보는 관점에선 경범죄 위반이란다.
아이구두야
경찰 수준이 이 정도라니...
내가 무식한 건지
경찰이 무식한건지 아리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