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혜리 악플러를 왜 팔로우?… 한소희 측 "배우와 무관"

김영훈 기자 2024. 10. 16.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를 팔로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전종서가 팔로워한 비공개 계정 'catesaretheavengers'는 혜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한소희 팔로워)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의 악플을 달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한소희가 혜리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달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소희의 모습. /사진=뉴시스
배우 전종서가 혜리 악플러를 팔로우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전종서가 팔로워한 비공개 계정 'catesaretheavengers'는 혜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느그 언니(혜리)랑 류(류준열) 합쳐도 (한소희한테) 안 되더라" "애초에 (한소희 팔로워)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등의 악플을 달았다.

일각에서는 해당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한소희가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토성 사진과 동일하다는 점을 들어 한소희가 비공개 계정의 운영자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누리꾼들은 해당 계정의 생성 시기가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터지고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진 3월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한소희와 절친으로 알려진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것도 의심을 사는 이유 중 하나다.

이에 대해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7년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결별 4개월만인 지난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혜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문구를 올리며 류준열 인스타그램을 언팔(팔로우를 취소)했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류준열이 혜리에서 한소희로 환승연애 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한소희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재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문구를 올려 둘 사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어진 바 있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