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급락‥반도체주 투심 위축, 조선주 하락
[5시뉴스]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오늘 양 지수가 1% 넘게 조정받았습니다.
코스피는 개인이 9천억 원 가까이 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으로 4거래일 만에 내림세를 기록했고, 코스닥 역시 4거래일 만의 조정으로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45.51포인트 내린 2,434.33포인트로, 코스닥은 7.65포인트 하락한 732.9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4거래일 만에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의 종목이 내리면서 마감된 가운데 YMTC의 세계 최초 200단 이상의 낸드플래시 생산 소식에 반도체주 투심이 위축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고, 현대중공업 그룹 조선 3사 공동 파업 우려에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비롯해 조선주가 대부분 내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들의 방역 완화 소식에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종이목재 업종과 의료정밀 업종만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2원 오른 1,299.9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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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432855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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