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워 잘 때 무심코 취하는 자세가, 혈압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심장 전문의들은 “잘 때의 자세가 하루 혈압을 결정짓는다”고 말합니다.
특히 천장을 보고 곧게 누워 자는 ‘정면 수면 자세’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혈압이 높은 사람에겐 오히려 부담이 된다고 해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 자세에서는 심장보다 머리가 약간 높아져, 혈류가 역류성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반대로 왼쪽으로 몸을 기울여 자면, 심장이 아래로 향하게 되면서 혈액이 더 원활하게 순환하고, 혈압이 자연스럽게 안정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수면의학회에서도 ‘좌측 수면 자세’를 고혈압, 속쓰림, 위산역류 환자에게 추천하고 있어요.

잠자기 전 베개 높이를 조금 낮추고, 왼쪽으로 눕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처음엔 어색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머리가 맑고 어깨 결림이 줄어듭니다.
똑같이 잤는데도 몸이 훨씬 가볍게 느껴질 거예요.
수면 중 혈압이 불안정한 분들이라면 특히 효과를 체감하게 됩니다.

매일 하던 ‘자세’ 하나만 바꿔도 혈관의 부담이 줄고, 뇌졸중 위험까지 낮아진다는 점.약보다 먼저 바꿔야 할 건 바로 ‘자세’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밤, 왼쪽으로 누워보세요. 그 한 번이 내일 아침 혈압을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