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중국차? 7억짜리 컬리넌 아니야?" 롤스로이스+레인지로버+리비안 '짬뽕' SUV

중국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새로운 럭셔리 SUV '9X'가 블랙 컬러 렌더링을 통해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5 상하이 오토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지커 9X는 공식 이미지 공개 이후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커 9X는 디자인적으로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레인지로버와 리비안 R1S, 그리고 같은 브랜드의 미니밴 모델인 지커 009의 디자인 요소까지 엿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양한 모델의 특징이 혼합되었음에도 전체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조화롭고 고급스러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렌더링에서는 실제 차량과의 비교 이미지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 컬리넌 페이스리프트 모델과의 디자인 비교도 함께 제공해 유사점과 차이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이른바 '머더드-아웃(murdered-out)' 스타일을 적용해, 차량의 모든 요소를 블랙 컬러로 처리했다. 기존의 크롬 장식은 블랙 크롬으로 변경되고 윈도우는 더욱 짙은 틴팅 처리가 적용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지커 9X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강조하는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세 가지 다른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멀티 스포크 디자인의 휠이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가장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넓은 림을 가진 휠이나 투톤 컬러 휠 역시 개인 취향에 따라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렇게 '섀도우 라인' 처리와 애프터마켓 스타일의 휠, 짙은 틴팅 등의 요소는 지커 9X의 디자인과 매우 잘 어울리며, 향후 실제 차량 구매자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튜닝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비록 지커 9X가 롤스로이스 컬리넌이나 레인지로버를 닮았다는 평가가 있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은 독자적인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중국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지커 9X가 어떤 반응을 얻을지,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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