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소바바치킨’, 美·日서도 판매…글로벌 공략 ‘시동’

김정유 2024. 11. 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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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097950)은 미국과 일본에서 '비비고 소바바치킨'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영국·프랑스·독일의 에스닉 채널(오프라인 한인마트)을 중심으로 비비고 소바바치킨을 선보이고 향후 유통 채널과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소바바치킨의 핵심 특성은 유지하되, 해외 소비자의 조리 행태와 입맛에 맞춰 국가별로 조금씩 맛의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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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미국과 일본에서 ‘비비고 소바바치킨’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비비고 소바바치킨은 이달 초부터 미국 코스트코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에선 코스트코 전 지점에 입점을 마쳤다.

다음달엔 유럽에서도 만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영국·프랑스·독일의 에스닉 채널(오프라인 한인마트)을 중심으로 비비고 소바바치킨을 선보이고 향후 유통 채널과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소이허니’다. 꿀을 더한 특제 간장소스로 구현한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소바바치킨의 핵심 특성은 유지하되, 해외 소비자의 조리 행태와 입맛에 맞춰 국가별로 조금씩 맛의 변화를 줬다.

유럽과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소스와 염지 강도를 높여 조금 더 강한 맛을 선보였다.

기존에 출시된 아시안 냉동치킨은 소스를 별도로 버무려야 하거나 소스가 입혀진 경우 눅눅한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비비고 소바바치킨은 소스가 이미 발라져 있어도 바삭할 뿐만 아니라 조리도 간편하다. 또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취식 편의성까지 챙겼다.

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소스코팅’ 기술을 적용해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지난해 4월 첫 제품인 소이허니를 선보인 이후 이달 3주차 기준 누적 매출 12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고메’ 브랜드로 판매하지만 해외에선 ‘비비고’로 통합·운영하는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해외에서는 비비고 브랜드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양신영 CJ제일제당 치킨 GSP 리더는 “냉동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독보적인 맛 품질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소바바치킨을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통해 K푸드 세계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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