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 마친 여가수가 눈 뜨자마자 꺼낸 한마디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건강검진 내용을 담아
화제가 되는 인물이 있다.
전날 죽 9그릇을 먹고
대장내시경을 준비한 가수는
수면유도제도 쉽게 들지 않았다는데
그 건강겸진 결과를 알아보자!
새벽 4시에 기상한 소유는 “평소에 건강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건강검진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유는 “건강검진 안 받은 지 3년이 지나서 한번 받아보려 한다”라며 건강검진을 위한 약을 챙겨 먹었다.
생전 처음 대장내시경을 받아본다는 소유는 “3일 전부터 먹지 말라고 하는 항목이 많다”라며 울상지었고 “검사 전날 흰죽만 먹으라 해서 죽을 9그릇 먹었다”라며 웃었다.
문진표를 둘러보던 소유는 “술 마시는 횟수는 어느 정도입니까?”라는 질문에 “소주 3병 일주일에 4회”라고 대답했고 “최대 많이 먹은 양”에는 “6병”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건강검진센터에 도착한 소유는 의사의 주량 질문에도 “일주일에 네 번 서너 병 마신다”라고 말하며 의사를 놀라자 쑥스러워 했다.
평소 주사 바늘 공포증이 있다는 소유는 의사에게 부탁해 환복 후 마취연고를 팔에 발라 팔의 감촉을 무디게 만들었다.
이후 흉부X선과 초음파, 혈압, 폐활량 등 기초 검사를 받은 소유는 배고픔을 호소하며 “닭발 먹고 싶다”라고 배달앱을 키기도 했다.
채혈 주사기 앞에서 겁을 먹기도 했지만 미리 마취된 피부에 바늘을 꽂아 “하나도 안 아프다”라며 기뻐했다.
마침내 수면 내시경실로 들어간 소유는 긴장된 모습을 보였으나 다음 화면에서 내시경이 끝나고 곤히 자고있는 모습으로 회복실로 옮겨졌다.
마취가 풀리고 몽롱한 상태에서 솔직한 속마음을 말하기도 한다는 이야기에 PD는 소유의 앞까지 다가갔고 눈을 뜬 소유는 PD를 보자마자 “배고파”라고 말해 허탈한 웃음을 남겼다.
이어 “자고 일어나니까 끝났네. 삼겹살 이런 것도 좋아. 삼겹살에 냉면…”이라고 중얼거리던 소유는 이내 다시 잠이 들었다.
이후 의사를 찾아가자 “어지럽지 않으냐? 몽롱할 거다”라며 걱정을 해 소유는 “마취 다 깼다”라며 덤덤한 표정을 지었다.
의사는 “수면유도제가 많이 들어갔다. 다른 분들의 3배정도 들어갔다”라고 말했고 “기억 안나냐”라고 물어 소유를 불안하게 했다.
소유가 “저 뭔짓했나요”라고 묻자 의사는 “아무것도 안했다. 잠이 안온다고 계속 말했다”라고 말해 소유는 부끄러운듯 몸을 꼬았다.
검사를 마친 소유는 “역시 건강했다. 지방간도 없고 대장도 깔끔했다”라며 건강을 걱정한 팬들의 걱정을 덜게 했다.
소유는 “그룹 활동할 때는 정기적으로 받았다. 솔로 활동하면서 미루다보니 안 받게 됐다. 오랜만에 받아서 좋다”라고 건강검진을 추천했다.
이어 소유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라는 조언이 무색하게 “닭발 먹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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