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원으로 의대 쉽게 들어간 아주대 의대 25학번들 수업 거부.gisa

25학번 113명 중 109명 성명 발표…미복귀 시 유급 처분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최근 집단 휴학에 참여했던 아주대 의과대학 재학생 전원이 복학 신청을 한 가운데 이 대학 의대 신입생들은 이번 학기 수업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아주대 의대 신입생들이 발표한 성명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아주대 의대 신입생들이 발표한 성명문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아주대 의대 신입생들은 이날 0시 아주대 의대 비상대책위원회 명의의 SNS 계정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25학번 학생 일동 성명문'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리고 이같이 알렸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했던 의대 증원과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는 대한민국 의료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를 외면한 채 정치적 목적과 허위 논리로 점철된 독단적 결정"이라며 "윤석열 전 정부가 강행했던 의료 개악이 초래할 의료 붕괴의 위험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1년간 불합리한 의료 개혁에 맞서 단결해 투쟁을 이어온 선배님들의 모습은 25학번 학생 일동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면서 "절대다수의 신입생 또한 현 사태의 심각성에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수업 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당 성명문에 따르면 아주대 의대 신입생 가운데 수업 거부에 나서는 인원은 109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19213

 

 

 

참고로 아주대 의대는 증원 전 정원이 40명이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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