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는 ‘그림의 떡’...일터로 내몰린 자영업자∙알바생

장원석 2024. 9. 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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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기간, 우리나라 자영업자 4명 중 3명은 정상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취업관련 사이트가 기업회원 96명을 대상으로 '추석 영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자영업자 85.4%는 추석 연휴에도 영업을 쉬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같은 조사 응답 79.7%보다 5.7%p 높은 수칩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 매장 영업으로 인해, 매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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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 기간, 우리나라 자영업자 4명 중 3명은 정상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취업관련 사이트가 기업회원 96명을 대상으로 ‘추석 영업 계획’을 조사한 결과, 자영업자 85.4%는 추석 연휴에도 영업을 쉬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와 같은 조사 응답 79.7%보다 5.7%p 높은 수칩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 매장 영업으로 인해, 매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비율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추석 연휴에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은 47.6%로 지난해 (51.1%)보다 더 하락한 것입니다.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이 짧아진 데다 경기 침체로 큰 폭 매출 상승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아르바이트생 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근무 계획을 조사했더니, 5명 중 4명인 78.0%가 추석 연휴에도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침체의 그늘로 인해, 자영업자들과 아르바이트생들의 추석 연휴는 돈을 벌기 위한 ‘일하는 날’로 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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