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서 2달 만에 경질' 누누 감독, 노팅엄서는 '퇴장+3경기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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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산토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
영국축구협회(FA)는 18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누누 노팅엄 감독이 경기 중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거나 모욕적인 언사를 사용했다는 혐의가 있었다"라며 향후 3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하는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음을 발표했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에버턴전 0-2 패배 이후 발언으로 인해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었는데, 이것이 발동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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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누누 산토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 징계를 받았다.
노팅엄은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난다. 노팅엄은 2승 4무 1패(승점 10점)로 10위에, 팰리스는 3무 4패(승점 3점)로 18위에 위치해 있다.
노팅엄에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누누 감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영국축구협회(FA)는 18일 공식 성명문을 통해 "누누 노팅엄 감독이 경기 중 심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거나 모욕적인 언사를 사용했다는 혐의가 있었다"라며 향후 3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하는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음을 발표했다.
누누 감독은 지난 달 22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경기 막바지 퇴장당했다. 팀 핵심 선수인 모건 깁스-화이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뒤 일어난 일이었다. FA는 "누누 감독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독립규제위원회는 누누 감독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55,000파운드(9,800만)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1경기 출장 정지가 추가로 발동되어 총 3경기 출장 정지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누누 감독은 지난 시즌 에버턴전 0-2 패배 이후 발언으로 인해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었는데, 이것이 발동된 것이다.
누누 감독은 토트넘 훗스퍼를 맡았던 감독이기도 하다. 17경기, 2달 만에 경질되면서 오랜 시간 팀을 이끌지는 못했다. 누누 감독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고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에서 몇 수 아래 팀에 패배하는 등 부침을 겪었고, 이는 리그에서의 부진으로도 이어졌다.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 아스널전 3연패했고,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연패하면서 리그 10라운드 이후 경질됐다. 누누 감독은 토트넘에서 두 달여 동안 지휘봉을 잡아 17경기 9승 1무 7패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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