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최강 안세영, 40분 만에 한웨 2대 0 완파…세계선수권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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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털고 돌아온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세계선수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안세영은 오늘(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한웨를 2대 0(21-19 21-12)으로 이겼습니다.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던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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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털고 돌아온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세계선수권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습니다.
안세영은 오늘(2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의 한웨를 2대 0(21-19 21-12)으로 이겼습니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왼쪽 발 통증을 호소해 거침없던 우승 행진을 잠시 멈췄던 안세영은 한 달간 재활에 전념한 뒤 이번 대회를 통해 코트에 복귀했습니다.
64강전부터 8강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안세영은 무리하지 않는 경기 운영 속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실전 감각을 순조롭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1게임 초반 점수를 주고받으며 끈질긴 승부를 펼친 안세영은 8대 8 상황에서 한웨의 허를 찌르며 3연속 득점으로 먼저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이후 한웨의 거센 추격과 안세영의 실수가 겹쳐 17대 18로 잠시 역전을 허용했지만, 안세영 특유의 질식 수비와 노련한 공격으로 재역전하며 두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2게임 초반엔 체육관 내 에어컨 바람의 영향을 받은듯 엔드라인을 벗어나는 안세영의 샷들이 많이 나오면서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한웨가 넘긴 크로스 헤어핀을 한 박자 빠르게 처리하며 9대 9 균형을 맞췄고, 한웨가 연달아 실수를 범하는 사이 분위기를 탄 안세영은 금세 19대 10까지 점수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게임 막바지엔 바람까지 적응하며 절묘하게 라인 안쪽으로 들어오는 샷까지 성공시키며 결국 40분 만에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하계 올림픽과 더불어 배드민턴 종목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저 대회입니다.
2023년 코펜하겐 대회에서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첫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던 안세영은 지난해 파리 대회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며 부상 꼬리표를 떼어낸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통해 3년 만의 세계 정상 탈환을 정조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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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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