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 상장…“퇴직연금 100% 투자 가능”
김경은 2026. 5. 18. 08:4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은 코스피200과 국고채3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확정기여(DC)형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100%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퇴직연금 계좌는 관련 규정상 위험자산 투자 비중이 70%로 제한된다. 이와 달리 안전자산 30%에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를 편입하고, 위험자산 70%에 주식형 ETF를 편입할 경우 연금계좌 내 실질적인 주식 투자 비중을 약 85%까지 확대 가능하다.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은 국내 증시 상승세를 반영하면서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변동, 대외 변수 등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코스피 지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성장성에 더해 안정성까지 함께 추구하려는 투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며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는 코스피200의 성장성을 일정 부분 향유하면서도 채권 편입을 통해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식 배당금과 채권 이자를 재원으로 매월 초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연금계좌에서 자산배분 효과와 함께 월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 코스피200채권혼합50 ETF의 첫 분배금은 오는 7월 1일 지급될 예정이다. 분배금 입금 시간은 증권사별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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