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주 기자가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던 것 [취재 뒷담화]

변진경 편집국장 2025. 2. 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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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기자가 돌아왔다.

지난해 말부터 〈시사IN〉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진우 편집위원은 지난 1월에도 귀한 사료를 하나 들고 왔다.

멀리서 아주 조금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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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재미있게 읽은 〈시사IN〉 기사의 뒷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담당 기자에게 직접 듣는 취재 후기입니다.

주 기자가 돌아왔다. 지난해 말부터 〈시사IN〉 편집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진우 편집위원은 지난 1월에도 귀한 사료를 하나 들고 왔다. 〈시사IN〉 설 합병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한 ‘1972년 김대중 비상계엄 망명 일기’ 한 달치 전문이었다.

어떤 계기로 입수?

김홍걸 전 의원이 김대중 대통령, 이희호 여사의 사료를 정리 중이다. 멀리서 아주 조금 돕고 있다.

〈시사IN〉을 통해 최초 공개한 이유는?

박정희가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때 김대중의 분노 그리고 국가와 민주주의를 걱정하던 기도가 내게 큰 울림을 줬다. 그 분노와 기도는 윤석열 내란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과거가 현재에게 주는 교훈과 감동이 컸다. 〈시사IN〉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김대중은 결코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지면에는 분량상 덜어냈지만 온라인에 실은 전문(www.sisain.co.kr/54885) 중 김대중의 기도를 찾아보라. 함께 기도하게 된다. 그리고 확신하게 된다. “인생은 생각할수록 아름답고 역사는 앞으로 발전한다.” “답답할 때는 역사를 읽자! 거기는 무한의 교훈이 숨어 있다.”

〈시사IN〉 편집위원으로 복귀한 소감은?

나는 〈시사IN〉을, 기자질을 그만두지 못했다. 떠날 수도, 헤어질 수도 없는 운명이다.

변진경 편집국장 alm242@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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