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행의 숨은 보석, 고성 여행
경남 고성 여행, 혹시 그냥 차로 스쳐 지나치진 않으셨나요? 사실 고성은 공룡엑스포만 있는 줄 알았다면 반은 맞고 반은 틀렸어요. 한적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찾기 힘든 고성 숨은 명소들이 하나둘 눈앞에 펼쳐지거든요.
북적이지 않아 좋고, 자연과 풍경이 살아 있어서 더 특별한 고성 숨은 명소 TOP 3,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고성 내산리 고분군

나지막한 언덕 위, 풀숲 사이로 조용히 모습을 드러낸 고성 내산리 고분군은 약 100여 기의 무덤이 있었다고 전해진 가야무덤입니다. 현재는 반 정도 남아 있으며 무덤의 내부는 구덩이식 돌널무덤(수혈식 석곽묘)으로 가야지역의 일반적 형식을 따르고 있어요.
지나치기엔 아쉬운 고성 숨은 명소, 한적한 시골길을 걷듯 여유 있게 둘러보고 가시길 추천해요.
고성장산숲

마을을 감싸 안듯 펼쳐진 고요한 숲, 고성 장산숲은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충하기 위해 조성한 숲이라고 전해집니다. 간접적으로나마 선조들의 자연이용이 슬기로웠음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자연유산이죠.
이 외에도 약 250여 그루의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소태나무, 검노린재나무, 배롱나무, 쥐똥나무 등의 조화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문수암

무이산 자락에 자리한 문수암은 삼국시대부터 화랑들이 수련을 하던 해동의 명승지였습니다. 신라 의상조사가 창건한 이 암자는 오랜 수도처로서 수많은 고승들을 배출했으며, 지금은 1973년 이청담 대종사의 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이 그 맥을 잇고 있죠.
자연과 어우러진 조용한 산사, 포장도로와 주차장 덕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소리 없이 깊은 울림을 주는 고성 숨은 명소, 문수암에서 내면의 평화를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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