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 초겨울 주말 삼길포 대호방조제

프롤로그
금요일 오후,
갑오징어를 노리고 찾았던
삼길포 대호방조제에서는
아쉽게도 쭈꾸미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피로를 달래고 난 후,
들물 타이밍에 맞춰
잠깐 밤낚시를 시도해
보았는데요.




가로등이
원래 없는 구간이라 그런지,
물때 영향인지 입질을
전혀 받아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다음 날 토요일에도
낚시를 이어가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 여정과 함께 전체 조행기를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참고해 보세요.
주말 삼길포 대호방조제 공략
토요일 간조는 오전 7시 20분.
초들물 타이밍부터
쭈꾸미 갑오징어를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간조의 정조 타임을 지나
초들물이 되자마자 쭈꾸미가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오늘은
갑오징어도 가능하겠다는
기대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오전 10시 20분 무렵의
중들물까지 추가로 확인된 것은
몇 마리의 쭈꾸미뿐이었습니다.


끝내 갑오징어는
낚아내지 못했습니다.
또다시 고민이 이어졌는데요.
지금 복귀를 할지,
오후 타임도 노려볼지.
일단
식사와 휴식을 위해
근처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점심 식사는 이가네 솥뚜껑 제육쌈밥
간단한 점심을 생각하고
이가네 마포 숯불갈비에서
제육쌈밥을 주문했는데요.
1인 17,000원이라는 가격에
잠시 고민했지만
푸짐한 구성에 놀랐습니다.




우렁된장, 다양한 야채쌈, 계란찜과
된장찌개는 물론 솥밥까지 제공되는
푸짐한 한 상이었습니다.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만족할 만한 곳이었고
양보다는 맛을 생각한다면
숯불 돼지갈비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휴식 후 오후 타임 재도전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마친 뒤
중날물 타이밍에
다시 대호방조제로
향했습니다.


주말의 삼길포는 역시나
많은 앵글러들로 붐볐고
자리 잡는 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밑걸림이 많은
구조물이 있는 구간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이어갔습니다.




도착 직후
또다시 사이즈 좋은 쭈꾸미를
시작으로 몇 마리 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삼길포 대호방조제의
주말 낚시는 쭈꾸미 조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에필로그
계획에 없었던 1박 2일의
일정이었지만
대호방조제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초겨울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충분히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출조로
삼길포 2단 석축 지형의 드롭오프의
캐스팅 거리와 공략 위치를
조금 더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호방조제는
롱 캐스팅이 필요하고
밑걸림 회피 요령도 필수라
쉽지 않은 포인트지만,
올해 마지막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출조를
계획하신다면
삼길포 대호방조제를
선택지에 넣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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