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자락 아래, 가을빛으로 물든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요즘 SNS에서 가장 뜨거운 단풍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천천히 산허리를 오르는 모노레일, 짜릿한 집라인 체험, 그리고 숲속에서 누리는 힐링까지.
함양대봉산은 '가을 3박자 여행지'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가을이면 매일같이 매진 행렬이 이어지는 함양대봉산 모노레일.
총 길이 3.93km, 왕복 65분의 여정을 따라 단풍 숲이 차창 밖으로 펼쳐진다.
최대 8인 탑승 가능한 곤돌라형 차량은 총 10대가 운영되며, 탑승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체험형 콘텐츠다.

모노레일 정상에 위치한 '불로장생 전망대'에서는 함양의 능선과 지리산 자락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이곳에서의 한 컷은 단풍철 최고의 인생샷으로 남는다.
💰 이용 요금: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0,000원
🕘 운영 시간: 09:30~16:30 (매표는 08:00부터 번호표 배부)
📅 휴무일: 매주 화요일, 매월 마지막 주 화·수요일 / 설날, 추석, 1월 1일 휴무
오감만족 집라인 체험

모노레일이 여유를 준다면, 집라인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총 5개 코스(산들바람~높새바람)로 구성된 '대봉집라인'은 난이도와 풍경이 모두 달라 선택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가장 긴 '돌개바람'(1,150m) 코스는 단풍 숲 위를 곡선으로 미끄러지듯 날며 스릴을 극대화하고, 초보자에겐 150m의 '산들바람' 코스가 제격이다.
💰 요금: 풀코스 55,000원 / 단일 코스 15,000원
🚡 주의: 집라인 출발은 모노레일로 이동 → 모노레일 매진 시 집라인도 이용 불가 → 온라인 예매 필수 ✅
단풍철 꿀팁

단풍이 절정인 10~11월, 현장 예매는 아침 8시 이전 도착이 필수다.
평일에도 오전 11시 전, 주말엔 10시 전에 매진되기 일쑤. 확실한 예약을 원한다면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예매를 추천한다.
🚌 교통 및 주차: 무료 주차장 운영 / 탑승지까지 셔틀버스 운행 → 모노레일 30분 전, 집라인 60분 전 셔틀버스 탑승 필요 ⏰

단풍과 스릴로 가득한 이곳의 진짜 매력은 숲속의 여유다.
편백나무 향 가득한 '대봉힐링관'과 '치유관'에서는 산림욕이 가능하고, 조용한 산책로는 오직 자연의 소리만 들려온다.
숙박도 다양하다. '숲속의 집'은 4인실 기준 15동, 단체 이용객을 위한 대봉시나래관(20실), 감성 캠퍼를 위한 대봉캠핑랜드까지 갖춰졌다. 별빛 아래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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