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악’이었는데…6개월 만에 감독 복귀?→’아모림, 무리뉴 후임으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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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의 벤피카 부임설이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시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아모림이 2026-27시즌을 앞두고 벤피카 감독직을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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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후벵 아모림 감독의 벤피카 부임설이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0일(한국시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었던 아모림이 2026-27시즌을 앞두고 벤피카 감독직을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라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적의 아모림 감독은 지난 2024년에 맨유 사령탑에 올랐다. 당시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결별했고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두각을 드러낸 아모림 감독을 깜짝 선임했다. 당시 그의 나이가 고작 삼십 대 후반이었기 때문에 일각에선 경험 부족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맨유 부임 후 곧바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기존의 4백 포메이션을 버리고 3-5-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새 판을 짜기 시작했다. 비록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으나 아모림 감독에게 장기적인 플랜을 맡기며 신뢰를 드러낸 맨유였다.
하지만 의심의 시선은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지난 시즌엔 리그를 15위로 마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실패하며 ‘무관’의 쓴맛을 봤다. 아모림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욱 강해졌던 시즌이었다.
올 시즌은 어느 정도 결과를 가져오며 반등의 서막을 알렸다.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기용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동시에 맨유 역시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며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기 시작했다.
아모림 체제에서 나름대로 순항 중이던 맨유. 돌연 그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팀 성적과는 별개로 보드진과 갈등이 심화되었고, 결국 맨유가 그를 경질하며 1년 2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야인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모림 감독. 곧 현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글로벌 매체 ‘ESPN’을 인용해 “벤피카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만일 무리뉴 감독이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떠난다면 아모림 감독이 그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림은 벤피카 구단 경영진 사이에서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고국에서도 높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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