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무인 지하철 노선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에서 개통된다.

27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수도를 획기적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인 리야드 지하철이 6개 노선 중 3개 노선 개통과 함께 운행을 시작한다.
몇 달 전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 살레 빈 나세르 알 제사르는 이 프로젝트가 최종 단계에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무인으로 운행되는 리야드 지하철은 완공되면 단일 단계로 건설된 세계 최대 규모 지하철이 될 전망이다. 이는 84개 역과 176km 길이의 지하철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다.
초기 운행 기간 동안에는 무인 지하철은 매일 최대 120만 명 승객을 수송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승객 수가 두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는 2030년까지 최대 2천만 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842대 버스와 2,860개 정류장이 있는 80개 노선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경제 다각화와 인프라 현대화를 목표 달성을 위해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리야드 지하철을 첫 선발로 내보낸 것이다.
특히, 자동차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교통 혼잡 완화를 통해 리야드를 글로벌 무역 및 상업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동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리야드 지하철이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리야드 지하철은 리야드 시의 환경 목표에 맞춰 최첨단 지속 가능성 기능을 통합했다. 역과 차고지 태양광 패널은 주요 시스템에 필요한 에너지의 20%를 생산한다. 회생 제동 기술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다.

완공 후 전체 지하철 시스템이 가동되면 재생에너지로 운영되어 친환경 도시 교통 솔루션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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