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15년 전 ‘나가수’ 김건모 논란 회상…“MC라는 자각 없었다”
최승우 2026. 3. 16. 1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소라가 과거 MBC 음악 경연 예능 '나는 가수다'의 김건모 관련 논란에 대해 15년 만에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소라는 15일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 공백기와 과거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라는 당시 발언의 배경에 대해 "김건모씨와 그럴 정도로 친분이 있는 관계도 아니었다. 정말 팬이었다"며 "가수끼리도 팬이 있지 않나. 그가 무대를 떠나는 것이 너무 싫어서 그냥 말해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이소라가 과거 MBC 음악 경연 예능 ‘나는 가수다’의 김건모 관련 논란에 대해 15년 만에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소라는 15일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출연, 공백기와 과거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도중 정재형은 2011년 방송된 ‘나는 가수다’를 언급하며 “나는 네가 그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국장님이나 PD님처럼 존경하는 분들이 하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나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사람들이 ‘이소라가 왜 저 프로그램에 나갔지?’ 하고 생각하는 일들은 대부분 그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프로그램 형식도 낯설었다고 회상했다. 이소라는 “그때는 노래에 점수를 매긴다는 개념이 익숙하지 않았다. ‘내가 저걸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심지어 진행자를 맡게 됐다. 조금 더 오래 했으면 멋있었을 텐데 너무 빨리 끝나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날 이소라는 당시 큰 논란이 됐던 김건모 탈락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 초창기에 김건모가 7위를 기록해 최초 탈락자로 결정되자, 이소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김건모가 벌써 탈락한 게 너무 슬프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이 출연 가수들의 동의를 받아 김건모에게 규정에 없던 재도전 기회를 주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김건모는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소라는 “나는 정말 너무 순수했던 것 같다. 세상을 오래 살았어도 아이 같은 면이 있었다”며 “그때는 감정을 그대로 말로 표현하면 안 된다는 걸 몰랐다”고 돌아봤다.

이소라는 당시 발언의 배경에 대해 “김건모씨와 그럴 정도로 친분이 있는 관계도 아니었다. 정말 팬이었다”며 “가수끼리도 팬이 있지 않나. 그가 무대를 떠나는 것이 너무 싫어서 그냥 말해버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때는 진행자라는 생각보다 함께 무대에 서 있는 가수라는 느낌이 더 강했다”며 “나 역시 언제든 탈락할 수 있는 입장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이후에는 정중하게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력 잃어가는 아빠 위해…” 수영·박정민이 택한 뭉클한 ‘진짜 효도’
- 44억원 자산가 전원주의 치매 유언장…금괴 10kg이 증명한 ‘현실 생존법’
- “나이 들어서” “통장 까자”…아이비·장근석·추성훈의 악플 ‘사이다’ 대처법
- 32억원 건물 팔고 월세 1300만 택했다…가수 소유, 집 안 사는 ‘영리한 계산법’
-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암 투병 숨긴 채 끝까지 현장 지킨 김지영·허참·김영애
- 2000만원 연봉이 40억원 매출로…전현무가 축의금 ‘1억원’ 뿌린 진짜 이유
- 철심 7개·장애 4급…‘슈주’ 김희철, 웃음 뒤 삼킨 ‘시한부’ 가수 수명
- 육사 수석·서울대 엘리트서 ‘60.83점’ 합격생으로…서경석, 오만의 성채가 허물어진 자리
- 임영웅 1억 거절·홍지윤 일당 3000만원, 그들이 직접 쓴 ‘이름 가격표’
- 30억 빚 → 600억 매출…허경환은 ‘아버지 SUV’ 먼저 사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