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함께 떠나는 시끌벅적한 여행도 좋지만, 가끔씩은 나 혼자 힐링을 찾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추천드리는데요. 이로인해 내 자신을 찾는 여행을, 새로운 경험을 찾는 시간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혼자 여행가기 좋은 특별한 국내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하는데요. 굳이 다른사람과 일정조율할 필요없이 본인의 기준에 맞게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1. 주왕산 청송

경상북도 청송에는 주왕산이라는 여행지가 있는데요. 주왕산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모습을 보이며, 이곳의 대표적인 절경지인 주산지를 따라 걷다보면 힐링이 안될래야 안될 수가 없습니다.

봄에는 꽃과 분홍빛의 벚나무들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녹림이, 가을에는 단풍과 겨울에는 설경까지 너무 아름다워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곳인데요.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조용한 여행이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2. 능파대 고성

고성 능파대는 BTS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져 있는데요. 동해안의 넓디 넓은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다른 동해안 명소들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출명소로 유명해 이른 아침 혼자 보는 일출은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만들어주는데요. 능파대에서 한적한 여유를 즐기며 사색에 잠겨 나를 온전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 순천만 순천

순천만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다양한 생태계를 경험해볼 수 있는 자연의 보고인데요. 평화로운 갯벌과 갈대밭으로 인해 가을철 여행지로 가장 인기있는 곳이지만, 여름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경치로 한적하게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순천만은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도록 완벽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요. 순천만 자연 생태공원이나 순천만 습지로 발길을 오고가며 자연을 두 눈에 가득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4. 물건리 남해

남해의 물건리는 한적한 어촌마을로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으시다면 이곳이 가장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물건리의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반해버릴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건리의 해안가에는 작은 카페들이 보이는데요. 이곳에 앉아 바다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자전거릴 빌려타고 바람을 가르며 남해의 매력을 만끽하다보면, 마치 시간을 멈춘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