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더 하천으로 오착륙…1명 사망, 1명 심정지

윤희일 기자 2023. 3. 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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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곡교천에 추락한 패러글라이더. 연합뉴스

패러글라이더가 하천으로 잘못 착륙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19일 오전 8시 28분쯤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더가 하천(곡교천)으로 잘못 착륙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인근 낚시꾼이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60대 남성 B씨는 인근 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이날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의 다른 회원들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력 패러글라이더에 결함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와 동호회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윤희일 선임기자 yh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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