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UNIST, 고성능·장수명 황화물 광전극 개발 外

이병구 기자 2026. 1. 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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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장지욱·장성연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부식을 차단한 금속 황화물로 만든 양자점 기반 태양광 수소 생산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태양광 수소 생산은 물속에 담긴 광전극에 햇빛을 쪼여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 포스텍은 한세광 신소재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가 약물 전달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드러그 딜리버리 리뷰스'의 수석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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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지욱 UNIST 교수, 장성연 교수, 무히불라 무바록 연구원, 김사랑 연구원, 이수호 연구원. UNIST 제공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장지욱·장성연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부식을 차단한 금속 황화물로 만든 양자점 기반 태양광 수소 생산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11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공개됐다. 태양광 수소 생산은 물속에 담긴 광전극에 햇빛을 쪼여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기술이다. 두 종류의 금속으로 황화물 표면을 감싸는 방식으로 기존에 전극 부식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투입이 필요했던 고가의 '희생제' 없이도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광전극을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희생제 없이도 미국 에너지부(DOE)가 제시한 상용화 기준에 버금가는 효율을 냈다"며 "내구성까지 확보해 차세대 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KAIST는 미술관이 프랑스 예술가인 오귀스트 로댕과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기증받아 29일부터 상설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조각의 성인'으로 불리는 로댕의 청동 조각 1점과,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샤갈의 석판화 1점이다. 기부자는 "KAIST 구성원들이 과학기술 연구뿐만 아니라 예술을 통해 감성과 상상력을 확장하기를 바란다”며 "KAIST 미술관이 캠퍼스의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해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스텍은 한세광 신소재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가 약물 전달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드러그 딜리버리 리뷰스'의 수석편집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1월 1일 시작됐다. 1987년 창간된 해당 학술지는 약학·생명공학 분야 대표 학술지로, 약물 전달·바이오 의약 연구 흐름을 선도해 왔다. 한 교수는 향후 10년간 편집위원장과 논문 게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학술지 학문적 방향성과 기준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참고 자료>
- doi.org/10.1038/s41467-025-65987-3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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