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서 전쟁나면 '맞서 싸우겠다' 응답 14%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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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유사시 '맞서 싸우겠다'고 답한 우리 국민은 10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국방대가 실시한 '2023년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만약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가능한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응한 응답자는 전체 13.9%에 불과했다.
'매우 불안정하다'는 응답은 2.7%로 총 41.6%가 안보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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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국방대가 실시한 '2023년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6월 기준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 성인남녀 1200명과 국방·안보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만약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가능한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응한 응답자는 전체 13.9%에 불과했다. 2020년 조사 당시 나온 20.9%에 비해 그 수치가 줄었다.
아울러 '일단 위험이 적은 곳으로 피난 가겠다'는 응답은 27.3%, '외국으로 가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2%로 집계됐다.
다만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후방에서 군을 지원하겠다'는 응답은 48.2%로 나왔다.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한국 안보 상황에 대해선 38.9%가 '불안정한 편이다'라고 답했다. '매우 불안정하다'는 응답은 2.7%로 총 41.6%가 안보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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