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설위원 '황당 발언?' 대한민국 실점 장면 "우리 책임이다…" 발언의 배경은?
이창현 기자 2026. 6. 19. 13:15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19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라운드 대한민국-멕시코전이 킥오프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한국은 후반 5분 루이스 로모에게 실점했고, 끝내 그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중국 기자 샹산뤄타는 대한민국의 실점 장면을 주제로 정했다. 김승규가 캐칭 미스를 범했다면서 다소 뜬금없이 중국 해설위원들이 골키퍼의 실수를 목격했다는 헤드라인을 뽑았다. 기사 본문에는 구체적인 설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경기의 중국 중계는 유명 해설위원인 잔쥔과 장루 콤비가 맡았는데, 기사는 이 두 명이 함께 해설을 할 때마다 골키퍼가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징크스가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사례들을 나열했다. 2017-18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리버풀 FC의 수문장 로리스 카리우스가 실수했던 유명 경기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승규 골키퍼의 안타까운 실점 장면이 나오자 잔쥔 해설위원은 "책임은 우리한테 있다"라고 코멘트했고, 장루 해설위원은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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