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린스키 선제골' 폴란드, 'PK 실축' 사우디에 1-0 리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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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리드를 잡았다.
폴란드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폴란드가 1-0으로 앞서 있다.
골키퍼 장갑은 알 오와이스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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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폴란드가 리드를 잡았다.
폴란드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폴란드가 1-0으로 앞서 있다.
이날 폴란드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 밀리크가 포진했고 지엘린스키가 이들을 지원했다. 프란코프스키, 크리호비악, 비엘리크, 캐쉬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키위오르, 글리크, 베레슌스키가 3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
이에 맞선 사우디는 4-5-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알 셰흐리가 원톱으로 나섰고 알 도사리, 카노, 알 말키, 알 나지, 알 브리칸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알 부라크, 알 불라휘, 알 아미리, 압둘하미드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알 오와이스가 꼈다.
균형을 깬 팀은 폴란드였다. 폴란드는 전반 39분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다. 캐쉬가 우측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끝까지 살려냈다. 그리고 쇄도하던 지엘린스키에게 밀어줬고, 지엘린스키는 이를 그대로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사우디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종료 직전 알 셰흐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알 도사리의 슈팅은 슈체스니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진 알 부라크의 세컨드볼 슈팅마저 슈체스니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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