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을' 양부남 "간호법 제정, 사회적 합의 통해 추진할 것"

대한간호협회 광주시간호사회 정책협약 체결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대한간호협회 광주시간호사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양부남 후보 제공.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대한간호협회 광주시간호사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양 후보와 김숙정 대한간호협회 광주시간호사회장, 박명희 조선간호대학교 총장, 기정숙 광주시간호사회 감사, 명미경 미래로 21병원 간호국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간호법' 제정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함께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숙련된 간호사로부터 안전하고 전문적인 간호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또한 우수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개선과 함께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시니어 간호사 확보, 간호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후보는 "간호인력은 지난 100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했고, 앞으로도 국민 건강의 수호자로 최일선에서 사명을 다할 분들이다"며 "간호사는 환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인력양성부터 배치, 처우개선까지 국가가 나서 챙겨야 하는 것은 당연한 국가의 의무다"고 강조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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