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다시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10월까지 해결하라"

박재형 2024. 10. 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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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경상북도, 의성군과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해결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0월 7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화물터미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12월로 예정된 정부의 민간 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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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를 둘러싸고 경상북도, 의성군과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해결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0월 7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화물터미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12월로 예정된 정부의 민간 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9월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더 이상 뗏법은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플랜 B가 가동되지 않도록 경북도와 의성군은 늦어도 10월 말까지 국토부와 국방부가 제시한 안(활주로 동편에 화물터미널 건설)에 대해 수용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플랜 B는 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일대가 아닌 군위군 우보면으로 변경한다는 내용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홍 시장의 발언 이후 "플랜 B로, 군위 우보로 공항이 가려면 법을 바꿔야 하고 누구도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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