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0일 의료개혁 토론회… ‘2000명 증원’ 필요 이유 다툰다

박소정 기자 2024. 10. 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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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는 10일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의료 개혁,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토론에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 강희경·하은진 서울의대 교수가 참석하며,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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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사회수석-서울의대 교수 토론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을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진료 지연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오는 10일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의료 개혁, 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토론회는 ▲지속 가능한 의료 체계 구축 방안(2000명 증원, 왜 필요한가)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 ▲환자 중심 의료 체계 구축 방안 ▲의료 정책 결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등 네 가지 소주제를 다룬다.

토론에는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 강희경·하은진 서울의대 교수가 참석하며, 유미화 녹색소비자연대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행사는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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