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삼성 1차지명 좌승사자 컴백! NC 2군전 선발 등판, 2.2이닝 KK 무실점…삼성 가을야구 큰 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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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이승현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이승현은 29일 경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NC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필승조에서 선발 투수로 전향한 이승현은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 4.23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선발 전향 첫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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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이승현이 복귀 시동을 걸었다.
이승현은 29일 경산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NC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8월 6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이후 첫 실전 등판이었다.
이승현은 1회 선두타자 신성호에게 2루타, 오영수에게 몸에 맞는 볼, 김범준에게 안타를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안인산 타석에서 병살타를 가져왔고, 최보성을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날 이승현은 2.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9개의 공을 던졌으며, 스트라이크는 26개였다.
이승현은 경복중-대구상원고 출신으로 2021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했다. 입단하자마자 데뷔 시즌인 2021시즌 41경기에 나와 1승 4패 7홀드를 기록한 이승현은 2022시즌 58경기 2승 4패 1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 4.53을 기록하며 데뷔 첫 세이브 달성은 물론,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챙기며 필승조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48경기 1승 5패 5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 4.98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필승조에서 선발 투수로 전향한 이승현은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 4.23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선발 전향 첫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우리 팀의 보배다. 좌승현(좌완 이승현)이 없었으면 어떡할 뻔했나.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다”라며 “불펜에 있으면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선발로 바꾸며 1회에 조금 흔들려도 2회에 본인 스스로 (제구를) 잡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불펜의 경험을 토대로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8월 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것. 8월 6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이후 이승현은 재활 훈련에 매진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박진만 감독도 무리하지 않았다. 충분한 시간을 줬고, 실전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몸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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