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가 976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국방을 축으로 한 산업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그 중심에 선다.
육군훈련소의 도시로 알려진 논산이 국방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논산시는 976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재정 체질을 바꾸고 있다. 지역이 보유한 국방 자원을 첨단기술 산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

“국방을 산업으로”…발상의 전환
그동안 논산의 국방 자원은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민선 8기 논산시는 이를 뒤집어 국방 자원을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택했다. 군사 도시라는 정체성을 부담이 아닌 성장 동력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산단에 연구센터까지”…생태계 밑그림
논산시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방산기업 투자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생산 기반과 연구 역량, 기업 유치를 한데 묶어 국방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공장 유치를 넘어 연구·개발까지 아우르는 집적 단지를 지향한다.

“재정 체질까지”…도시의 도약
대규모 투자 유치는 논산시의 재정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국방 산업을 매개로 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 경제의 토대가 넓어지고 있다. 국방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논산의 실험이 지방 도시 성장 모델의 새로운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

국방을 성장 엔진으로 삼은 논산의 도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방산 클러스터로의 변신이 지역과 국가 방위산업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출처=다음 이미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