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개인 훈련 이유는 '부상 예방' 차원...사우디전 출전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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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불과 3일 앞두고 혼자 훈련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공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실내 훈련을 소화한 그는 비공개로 진행된 2차 훈련 때 밖으로 나와 개인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30대 중반인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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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 예방 차원이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시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불과 3일 앞두고 혼자 훈련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공개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실내 훈련을 소화한 그는 비공개로 진행된 2차 훈련 때 밖으로 나와 개인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임박했다. 이번 월드컵이 커리어 마지막이 될 선수들이 몇 명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바로 메시다. 메시는 현존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다. 지금까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서 뛰며 무려 41개의 우승 트로피를 가져왔다.
특히 메시는 지난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제 남은 목표는 월드컵뿐이다. 30대 중반인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 'TN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내 마지막 월드컵이라면? 확실히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PSG 일정을 모두 마친 메시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 모두 카타르에 입성했고, 지난 18일 오후 6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카타르 대학교 훈련장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메시의 존재로 인해 많은 취재진들이 그곳에 몰렸다.
월드컵 취재를 떠난 '인터풋볼' 기자 한 명도 아르헨티나 훈련장을 찾았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파울로 디발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메시는 끝내 보이지 않았다. 이에 훈련장을 찾은 많은 취재진들은 "메시는 어딨나?"고 항의할 정도였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르헨티나 현지 보도에 따르면 메시가 실내 훈련 및 선수들과 따로 훈련을 실시한 이유는 근육 피로 예방 차원이라고 밝혔다. 현재 상태로는 메시가 첫 경기에서 결장할 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사우디 아라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27일 오전 4시에는 멕시코를 상대한 뒤 내달 1일 오전 4시 폴란드와 최종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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