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치로 팔았다! 외국인의 '팔자' 이유는? f. 박근형 부장

1. 코스피와 코스닥의 주가 변동

오늘 코스피는 8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며, 외국인은 코스피 200과 선물을 매수하고 기관은 코스닥을 매수했다.

반도체와 소부장은 강세 출발했고, 2차 전지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에 대한 단독 기사가 나왔지만, 실제 제품 출시 전이라 조심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마이너스로 마무리되었지만,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실제 제품 출시 전이라 퀄 통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되었다.

제약, 바이오, 자동차 부품, 은행, 보험, 엔터, 미디어, 우주항공, 방산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 선물 순매도로 하락 전환했고, 제약바이오와 성장주의 순환매로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가치주 순매도 속에 제약바이오와 2차전지 관련 성장주의 순매수가 있었다.

코스닥은 외국인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제약과 일반 전기전자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단기 과열 부담으로 순고르기 국면에 진입했고, 금융업의 약세가 나타났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가치주 순매도 속에 제약바이오와 2차전지 관련 성장주의 순매수가 있었다.


2. 외국인 주식 매도와 한국 시장의 불확실성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보유율은 아직까지는 과거의 고점 대비로서는 낮은 구간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빅테크 CEO들은 2월과 3월에 주식을 대거 팔고 있다는 내용이 파이낸셜 타임즈에서 보도되었다.

팔란티어의 공동 창업자인 피터 틸은 3월에 1억 7,500만 달러를 매도했고,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2월에 85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매도했다.

이러한 주식 매도 비율은 미국의 테크 주가에 대한 부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시장이 미국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며, 동조화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일본 시장이 외국인 자금에 의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시장의 상승이 한국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삼성전자의 HBM3E 기술에 대한 기사에서는 NSF 필름 방식이 단이 높아질수록 휘어짐이 있는데, 이에 대한 분석과 해석은 시장에서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3.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전자치료제 신약후보물질 발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소질환을 표적한 다수의 유전자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전임상 단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중국 업체 제재 관련 이슈로 인해 상승했으나 오늘은 보합으로 마무리되었다.

삼천당 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로시밀러 소위력 9개국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른 제약바이오 관련 주들도 심풍제약, 부광약품, 올리패스, HLB 파나진, 지노믹트리, 바이오니아 등이 주목받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중국 제약사와 치매약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여 약 1200억 원의 선급금을 받을 예정이다.

하나증권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R&D 타임라인을 정리한 표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이 바이오안보법의 발의자로 알려져 있으나 갑작스럽게 정격 사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 중국 품목허가로 인한 미용기기 업체들의 주가 상승

비올이 중국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미용기기 산업의 섹터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비올의 주가 상승에 이어 원텍, 제이시스메디칼 등의 주가도 급등했다.

제이시스메디칼과 원텍은 중국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 메디칼 에스테틱 관련 업체들은 중국의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시장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

다울투자증권은 미용기기 업체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가능성과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품목허가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이 기대되며, 클래시스, 제이시스 메디칼, 원텍 등의 호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으며, 1분기 실적에 따라 다시 한번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5. 한국 미용기기 시장에 열리는 기회

2025년에 울쎄라가 미국에서 특허 만료되면서 한국의 미용기기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울쎄라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있지만, 특허 만료로 인해 비슷한 가성비를 가진 기계들이 국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미용기기 산업은 중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PER 3배, 14배 정도의 가격으로 평가될 수 있다.

2차 전지 산업에서 엘앤에프와 SK온향의 대규모 공급 계약이 체결되었다.

엘앤에프의 공급 계약은 24년 3월부터 30년 12월까지 7년간 13조 1,000억 규모로 이루어진다.

엘앤에프의 공급 계약을 계기로 다른 기업들도 추가적인 공급 계약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엘앤에프는 중장기적으로 고객사 비중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 중이며, 추가적인 수주 확정이 예상된다.

2차 전지 산업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엘앤에프도 업사이드 포텐셜이 큰 기업으로 평가된다.

양극재 수출 물량이 연속적으로 증가하고 메탈 가격도 상승하면서 2차 전지 산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6.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 비교

이마트의 매출 증가율은 높지 않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BGF 리테일과 신세계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매출 증가율이 낮고 영업이익이 좋지 않아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유통업체들의 우려로 인해 일부 유통 소매율이 높고 교통 관련 종목들이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


7. EU의 관세 부과로 인한 시장 변동

오늘은 사료와 비료 섹터가 갑자기 움직였는데, 이는 EU가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는 이야기 때문이다.

EU는 관세를 부과하여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의 수입을 제한하고, 시장 불안정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곡물, 사료, 비료 관련 주가가 상승했으며,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또한, 건설업 관련 주가는 부정적인 이슈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사의 폐업 건수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PF 부실로 인한 건설사 부도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방산 관련 주가는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해 정부가 수출입은행에 2조 원을 출자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