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범죄도시2’ 본 날 마동석 연락와 3편 출연 제안”[EN:인터뷰①]

배효주 2023. 6. 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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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이 '범죄도시3' 합류에 대한 특별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어떻게 시리즈에 합류하게 됐냐는 질문에 고규필은 "'범죄도시2'가 천만 가까이 됐을 때 집 앞 극장에서 봤다.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회상하며, "믿기지 않게도 영화를 보고 온 그 날, 마동석 선배님에게서 '범죄도시3'에 출연하지 않겠냐고 연락이 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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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 스틸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고규필이 '범죄도시3' 합류에 대한 특별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출연한 고규필은 6월 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시리즈 합류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고규필은 극중 중고차 딜러이자, '마석도'에게 도움을 주는 '초롱이'로 분했다. 개봉 후 '초롱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고규필은 "기분 정말 좋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현장에서부터 감독님과 마동석 선배님이 칭찬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 칭찬을 들으면서는 '막상 영화에서 별로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기분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기분을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에 '장이수' 못지 않은 존재감의 캐릭터가 등장할 것"이라면서 고규필이 연기한 '초롱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고규필은 "언론 시사회에서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잘 될 거 같다'고 칭찬을 해주셨다"면서 "마동석 선배님이 제가 연기하는 걸 좋아하시는 것같다. 볼 때 마다 칭찬해 주시고, 예뻐해 주신다. 저 혼자만의 오해일 수도 있지만, 예전부터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어떻게 시리즈에 합류하게 됐냐는 질문에 고규필은 "'범죄도시2'가 천만 가까이 됐을 때 집 앞 극장에서 봤다. 재밌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회상하며, "믿기지 않게도 영화를 보고 온 그 날, 마동석 선배님에게서 '범죄도시3'에 출연하지 않겠냐고 연락이 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초롱이' 역할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한 고규필은 "감독님도 저를 좋아해 주셔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도시3'는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쾌속 흥행 중이다. 개봉 3일 만에 200만 돌파 축포를 터뜨렸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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