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천’에서 즐기는 여유···복합문화공간 ‘재간정’ 본격 운영[서울25]
류인하 기자 2025. 10. 20. 13:58

서울 강북구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 ‘재간정’이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간정은 지상 1층짜리 단층 건물로 연면적 330.9㎡ 규모다. 우이천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탁트인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하거나 음악감상을 할 수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머물며 휴식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우이천 일대의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간정(在澗亭)은 ‘계곡 속 정자’라는 뜻으로, 옛 우이구곡(牛耳九曲)의 마지막 아홉번째 곡이 있던 자리에 조성했다. 현재 당시 정자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지만 우이천을 따라 흐르는 물길 속에 옛 정자의 풍류를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재간정’으로 지었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재간정을 자연과 문화, 상권이 어우러진 우이천의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방문객에게는 쉼과 여유를, 주변 상가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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