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활짝 펼쳐, 나빌레라”…21일 김정민 판소리 공연, 한 단계 업그레이드

강석봉 기자 2023. 10.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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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완창 10년…22회 완창
한국 이어 이탈리아·프랑스 공연도 가져
강연식 국악 공연의 새 장 펼쳐
21일 공연에 박현빈·후니용이 특별출연


또 다른 한류가 세계를 열광케 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 이 신드롬은 ‘K-국악’, ‘K-판소리’라 불린다.

김정민 10년 판소리 완창…세계에 통했다


판소리 완창 공연은 ‘K-국악’의 그 뿌리라 할 수 있다. 이중 판소리 ‘흥보가’ ‘적벽가’ 완창 공연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명창 김정민이 올해로 판소리 완창 10주년을 맞아, 틀을 깨는 파격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21일 오후 6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명창 김정민의 판소리 완창 10주년’ 기념 강연식 국악 콘서트가 바로 그것이다.

명창 김정민은 지난 7월 4일 한국의집(서울 충무로)에서 열린 ‘명창 김정민이 쏘아 올린 K-국악’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강연식 국악 콘서트를 개최해 관객들에게 고품격 국악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 앞서 강연식 콘서트의 맛보기 공연인 셈이다.



22차례 판소리 완창…한국 기네스 등재


김정민 명창은 지난 10년 동안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외 포함 판소리 완창을 22차례나 가져 한국 기네스에 등재될 만한 기록적인 숫자를 갱신했다. 이번 공연은 그런 그녀만의 공연 노하우가 집대성된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흥보가’ ‘적벽가’ 판소리 완창 공연을 16차례나 하면서 최단기간 최다 공연, 전석매진으로 국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한국인 최초 오페라 본고장인 이탈리아 밀라노,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17, 18, 19, 20회)에서의 판소리 완창 공연으로 네 번의 커튼콜을 받았다. 현지 언론을 비롯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것은 두말이 필요 없다.

이 기세를 몰아 2022년 6월 이탈리아 3대 극장인 Teatro dal Verme (테아트로 달 베르메) 1436석 공연장 ‘적벽가’ 완창공연(21회) 전석매진에 이어 2023년 5월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 ‘판소리 4바탕 4대목’ 공연(22회)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했다.



국내도 아닌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사설 내용을 하나도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인 관객들에게 명창 김정민의 공연은 일인 다역을 완벽히 소화해 내 모노드라마를 연상시키며 창자(唱者)와 소리 그리고 관객이 하나가 되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판소리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사설, 발림, 아니리만으로 문학적, 음악적, 예술적, 연극적 측면을 모두 선보인 김정민 명창의 공연은 외국인 현지 관객들이 공연 내내 숨을 죽이고 보게 했고 매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집중하며 자막과 김정민의 소리, 연기력만으로 울고 웃는 감동을 전달했다. 세 번의 기립박수와 네 번의 커튼콜을 받으며 현지 언론을 비롯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판소리 업그레이드…강연식 공연의 정석


명창 김정민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하나같이 “김정민은 오페라 식 1인 전통 판소리의 거장이다. 그 이상 표현할 말이 없다”라고 평할 정도였다.

명창 김정민은 국악을 대중들에게 고급스럽고 쉽게 전파하기 위해 MBC, KBS, EBS 등 국내 방송에서 강연 ‘우리 소리 우습게 보지 마라’로 국악을 알렸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학교, 국회, 경찰청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판소리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판소리 완창 10주년을 맞아 명창 김정민은 그동안 해왔던 판소리 강연과 판소리, 민요, 무용 등의 국악한마당을 접목시켜 지금껏 보지 못한 고품격 강연식 국악 콘서트로 관객들을 울고 웃게 할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샤방샤방’과 ‘곤드레만드레’로 유명한 국민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트로트 감성 듀오 후니용이가 특별출연하며, ㈜지오앤위즈 대표이사이기도 한 명창 김정민은 공연 한 시간 전 화장품 행사를 개최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선물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명창 김정민은 현재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감독 레오나르도 치니에리 롬브로조의 러브콜을 받아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판소리 일화 명창 김정민의 ‘오페라솔로’ 다큐멘터리를 현재 촬영 중이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명창 김정민의 일정들을 촬영 차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감독 레오나르도가 이번에도 내한해 10월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명창 김정민의 판소리 완창 10주년 기념’ 강연식 국악콘서트를 다큐멘터리 필름에 담을 예정이다.



□ 명창 김정민은
-現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現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이사
-現 GO&WIZ(지오앤위즈) 대표이사
-대종상 영화제 영화 ‘휘모리’ 신인여우상 수상
-남원명인 명창대회 대상 수상
-제19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수상
-자랑스런 대한국민大賞’ 문화예술부문 대상 수상
-‘중앙인의 날’ 101주년 ‘자랑스런 중앙인상’ 수상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금상
-체코슬로바키아 세계 연극제 모노드라마부분 대상 수상
-미국 뉴욕 카네기홀, 프랑스, 이탈리아 밀라노,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판소리 순회공연
-2013~2023 김정민의 완창 판소리 공연 흥보가 18회 적벽가4회 총 22회
-KBS2TV 명창 김정민의 완창판소리 흥보가 방영(공영방송최초)
-KBS, EBS, MBC, 대기업, 국무총리실, 국회, 대검찰청, 대학에서 ‘김정민의 우리 소리의 우수성’ 강연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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